[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남주혁/사진=조준원 기자
남주혁/사진=조준원 기자
남주혁이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했다.

남주혁은 27일 미국에서 발표된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DramaFever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상을 받았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최대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 이번에는 약 32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해 박보검에 이어 올해 라이징스타상을 거머쥔 남주혁은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준형 역을 맡아 ‘연기대상’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13황자 왕욱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또한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현재 남주혁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는 월 평균 콘텐츠 이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非) 아시아인이 80% 이상을 넘어 북남미권 현지 시청자 반응을 엿볼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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