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주현이 성혁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제작진은 22일 방송될 강하리(김주현)와 나재일(성혁)의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 컷을 미리 공개했다. 스몰 웨딩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 현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주인공인 신부 김주현의 미모가 열일했다.

제작진은 신부 화장을 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 김주현의 인형 같은 외모에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사진 속 김주현은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달고 어깨를 과감히 노출한 미니 웨딩드레스 차림이어서 극중 발랄한 강하리의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했다. 특히 깨끗한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 오뚝한 콧날이 돋보이는 옆 모습 사진은 청순한 신부 김주현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한편, 강하리와 나재일이 나란히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입장하는 사진도 공개되었는데,신부가 예쁘게 메이크업을 받고도 얼굴을 온통 베일로 가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세 하세(진지희)의 학교 교감선생님 나대인(안내상)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된 강하리는 재일 부모님의 기준에는 한참 자격 미달인 며느리이다. 재일의 부모님은 학벌, 외모, 성격까지 완벽한 큰 아들 재일이 고아 출신에 동생 혹까지 딸린 문방구집 아가씨를 신부로 데려올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강하리가 몹시 못마땅한 부모님은 결혼식장에서도 마냥 서운하기만 한데, 더욱이 하객들 앞에서 신부가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베일을 뒤집어쓰고 있어 당황하게 된다.

제작진은 “강하리와 나재일의 결혼식장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진다. 평소 피부가 예민한 강하리로 인해 설기찬(이지훈)이 개발한 캐머마일이 첫 활약을 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살짝 귀띔했다.

‘언니는 살아있다!’ 3,4회는 22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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