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해피투게더’ 백일섭·설현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 백일섭·설현 / 사진제공=KBS
백일섭이 설현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개.소.(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해투’에는 백일섭·설현·박준형·토니안·곽시양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백일섭은 함께 출연한 설현이 뭐 하는 친구인지 아느냐는 물음에 “기억에 없어~”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설현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보던 백일섭은 “잘 모르지만 참 예쁘구만”이라며 귀여운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일섭은 즉석으로 설현을 위한 중매에 나섰다. 그는 설현에게 “시집은 갔어?”라며 묻더니 “될 수 있는 대로 연예인하고 결혼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백일섭은 ‘뻥구’ 신구의 뒤를 잇는 뻥토크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박명수를 저격하는 등 MC들과 게스트들을 쥐락펴락하는 토크를 선보였다.

새로운 ‘예능치트키’에 등극할 백일섭의 예능감 넘치는 활약은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투-스.개.소.(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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