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에서 롱다리 가수 김현정이 신체적 고충에 대해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2회가 ‘현정아 사랑해’ 동명이인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예계 현정이들이 ‘비스’를 찾아온다. 원조 디바 김현정, 스페이스A 김현정, 개그우먼 이현정, 모델 비비안 차현정, 그리고 현정이들이 사랑하는 남자 알렉스가 함께 ‘동명이인’ 특집을 꾸며 갈 예정이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90년대 말 가요계를 ‘돌려놓은’ 솔로 가수 김현정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김현정은 과거 소개팅에서 완벽한 조건의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며 운을 뗀 뒤, “알고 보니 남성분의 신장이 박나래 정도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정은 MC들의 제안이 없었음에도 “영상편지를 보내겠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모든 ‘현정이’들이 사랑할 남자로 출연한 알렉스는 만인의 이상형다운 스윗함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한편 알렉스는 박소현의 건망증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렉스는 당시 박소현이 매니저를 휘성으로 착각해 인사를 건넨 적이 있다고 밝히며 박소현의 건망증을 디스하고 나섰다. 이에 MC들은 “심각하네”, “너무했다”며 박소현을 향한 구박을 아끼지 않았다.

‘비디오스타’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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