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전미선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전미선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전미선이 ‘파수꾼’에 합류한다.

전미선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새 월화 드라마 ‘파수꾼’에 배우 전미선이 캐스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5월 첫 방송되는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건들에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판타지로 얹어서 보여줄 액션 스릴러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전미선은 극 중 아들이 괴물인 걸 알고도 감추는 끔찍한 모성을 지닌 소유자인 ‘박윤희’ 역할로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연출한 손형석 PD와 2016년 드라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역적’ 후속으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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