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공민지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공민지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솔로 가수로 데뷔한 공민지가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들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공민지는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1집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투애니원 언니들이 모니터링을 자주 해준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YG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탈퇴했다.

“언니들과 연락을 자주 한다”고 운을 뗀 공민지는 “얼마 전에는 출연 중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보고 ‘재밌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공민지는 투애니원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재도약하는 데 대해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공민지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지난 1월 투애니원이 해체 수순을 밟으며 내놓은 마지막 곡 ‘안녕’에 대해서는 “함께 하지 못해 저도, 팬 분들도 아쉬웠지만 ‘안녕’이 투애니원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지막 곡이었기 때문에 저 또한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다”고 말했다.

공민지는 이날 정오 미니 1집을 내놓고 타이틀곡 ‘니나노’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임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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