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남상미 /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남상미 /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남상미가 ‘만능맛간장’을 만들어 ‘김과장’ 팀에 선물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똑대리 윤하경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상미가 ‘김과장’ 팀에 직접 만들어 선물한 ‘만능맛간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지난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나는 ‘김과장’ 감독님들과 배우들을 위해 상미씨가 직접 만든 ‘만능맛간장’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남상미는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tvN ‘집밥 백선생3’에서 배운 간장을 직접 만들어 포장까지, 그야말로 정성 가득한 선물로 ‘김과장’ 팀에 애정을 드러냈다.

남상미가 수 시간에 걸쳐 완성한 이 선물은 얼마 전 감독님과 ‘김과장’ 배우들이 함께한 1박 2일 강화도 MT 때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되었고 정성이 가득한 특별한 선물에 김과장팀 모두가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2년 만의 복귀작 ‘김과장’에서 똑부러지는 성격과 업무능력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을 함께 갖춘 윤하경 그 자체가 된 남상미는 로맨스 없이도 사랑스럽고 호감일 수 있는 자립형 여주인공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털털하고 걸크러시한 극중 윤하경을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남상미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남상미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과장’이 보시는 분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반창고 같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고 돌아보며 좋은 동료들과의 만남으로 ‘좋은 사람’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는 감회를 덧붙였다.

남상미는 매 주 화요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3’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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