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팀 동료 비비(ViVi)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13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먼저 베일을 벗은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현진·하슬·여진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90년대 패션 및 헤어스타일로 중무장한 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청순함과 풋풋함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만큼은 과즙미 넘쳤던 기존 이미지 대신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오는 17일 발매되는 비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멤버들이 90년대 의상을 입고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할 멤버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 다섯 번째 솔로 앨범의 주인공 비비는 최근 희진, 현진, 하슬과 함께 이달의 소녀 첫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1/3 멤버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우윳빛 피부와 청순한 미모,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빛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공개하는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현재까지 다섯 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가 공개됐으며, 팬사인회 및 유닛 활동을 통해 팬덤을 확장시키고 있다.

이달의 소녀 다섯 번째 멤버 비비의 솔로 앨범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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