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진중권/사진=JTBC ‘잡스’
진중권/사진=JTBC ‘잡스’
평론가 진중권과 황교익이 과거 논란이 있었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MC를 맡은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는 다섯 번째 직업 연구 대상자로 평론가를 선정했다. 이에 문화평론가 진중권,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했다.

진중권은 과거 논란이 되었던 심형래의 영화 ‘디워’ 발언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은 “심형래는 개그맨으로서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 하지만 자꾸 다른 영역에서 인정받으려 한다. 영화는 그분의 영역이 아닌 것 같아 아쉽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황교익도 백종원을 다시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백종원 음식에 대한 과거 발언 당시 백종원은 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좋아하는 대중들과의 충돌이 생겼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MC들과 설전을 펼쳤다.

이에 MC 노홍철은 “과거 논란 이후 당사자들과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진중권, 황교익은 모두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MC 박명수는 “봤는데 피한 것 아니냐”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

‘잡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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