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모두가 놀랐다. 인기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발표했다.

박유천의 피앙세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샀다.

박유천은 동방신기 출신이자 JYJ 멤버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 아이돌이기 때문에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매체들은 물론 아시아 전역 매체들도 이를 발빠르게 보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드 정국으로 인한 한한령으로 한국 연예인에 대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주요 매체들은 박유천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다.

이 밖에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박유천의 결혼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팬들은 트위터와 웨이브롤 통해 박유천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를 하는 박유천은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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