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강형욱, '개밥남2' 합류.. 4월 말 첫 방송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강타 / 사진제공=채널A

가수 강타와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 합류한다.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이하 개밥남2)’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스타와 반려견의 조합이 펼쳐진다. 특히 앞서 이경영을 비롯해 김원해, 박철민, 고수희, 이근희 등 명품 배우 5인방이 ‘개밥남2’에 합류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또 원조 아이돌 H.O.T 멤버에서 서른아홉 살 노총각 개집사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할 가수 강타는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서 모범적인 펫팸족(PET+FAMILY)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개밥남2’에서는 센, 비너스, 제이 등 세 마리 소형견들과 우아한 동거 생활을 해오던 강타 하우스에 핵폭탄급 새 식구가 들어오면서 위기를 맞는다.

‘개통령’으로 통하는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도 전격 합류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단순히 출연자의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이 아닌 반려가족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제작진의 바람에 뜻을 같이 해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양승원 PD는 “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아 시청자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반려견을 어떻게 키우고 함께 살아갈지 유익한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밥남2’는 4월 말 채널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