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관전포인트 / 사진제공=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관전포인트 / 사진제공=MBC
‘발칙한 동거’ 더 발칙하게 돌아온다.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이 14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전망.

‘발칙한 동거’는 앞서 설 특집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색다른 방식과 예상치 못한 동거 조합으로 재미와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 돌아오는 ‘발칙한 동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발칙함’의 업그레이드, 다시 만난 동거인들

지난 파일럿 방송에 이어서 한은정-김구라, 피오-김신영-홍진영이 다시 한번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만나 이전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 번의 동거 생활을 경험한 후 다시 만난 동거인들이 새롭게 선보일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파일럿 당시 김구라는 한은정과의 동거 생활에, 김신영은 홍진영과의 동거 생활에 대해 ‘NO’를 외쳤던 상황. 이들이 또다시 동일한 동거인들과 집주인-방주인으로 만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 용감한 형제-전소민-양세찬, 예측불가 케미스트리

‘발칙한 동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선한 동거 조합의 합류다.

작곡가이자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비주얼 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용감한 형제가 집주인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큰 인기를 얻은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의외의 예능감을 폭발시킨 배우 전소민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양세형과 함께 대세 형제 개그맨으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세찬이 방주인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배우, 개그맨까지 천차만별 직업만큼이나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동거 조합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 지금부터 진짜 시작, 동거의 ‘다양함X변화무쌍함’

‘발칙한 동거’의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더욱 다양해진 동거의 모습과 지속적인 변화 가능성이다. ‘발칙한 동거’는 앞으로 실제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동거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집주인들과 방주인들은 동거 생활을 마친 후 동거 생활에 대한 ‘YES or NO’ 선택을 통해서 동거인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동거인들의 조합 및 역할의 변화 가능성까지 열려 있어 과연 동거인들이 어떤 발칙한 선택을 하게 될지가 감상 포인트.

특히, 첫 번째 동거 생활을 통해 ‘YES or NO’를 선택했던 한은정-김구라, 피오-김신영-홍진영의 선택 결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새롭게 합류한 용감한 형제-전소민-양세찬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용감한 형제, 전소민, 양세찬의 동거 라이프에는 ‘발칙한 동거’ 최초로 첫 동거견(犬)이 등장하는데, 반려견과 함께하는 현실 동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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