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이시언 "유민상·이수지, 진짜 결혼하면 냉장고 사주겠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유민상 이수지 / 사진제공=JTBC

‘최고(高)의 사랑’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이 가상부부 유민상·이수지가 실제로 결혼하면 ‘업소용 냉장고’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유민상과 이수지는 배우 심형탁, 이시언, 개그우먼 김민경, 조수연를 초대해 집들이 시간을 가졌다. 아침부터 푸짐하게 시작된 고기파티부터 한강 오리배까지 묵직한 집들이를 경험한 지인들은 집들이에 대한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종일 ‘먹깨비커플’을 지켜본 김민경은 “지금 모습이라면 진짜 부부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인정했다. 또 김민경의 이야기를 들은 배우 이시언은 “두 사람이 실제로 결혼하면 냉장고를 사주겠다”며 엄청난 공약을 내걸었다.

이시언의 말에 유민상은 “은색 양문형 냉장고로 부탁한다”라며 한 술 더 떴고 이시언은 유민상 이수지 신혼집의 불판 테이블을 의식한 듯 “업소용 냉장고로 사주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국민 앞에서 냉장고 선물을 약속한 이시언의 ‘먹깨비 커플’ 결혼 공약은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고의 사랑’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