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프리스틴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프리스틴이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리스틴 결경은 지난 10일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위 우(WEE WOO)’ 무대 마지막에 ‘쏟아지고 있어’ 파트를 은우와 함께 맡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경은 “안무 선생님이 마음이 쏟아지는 것처럼 표현하라고 하더라. 최선을 다해 표정 연기를 하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예쁘게 담아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에 성연은 “멤버들이 평소에도 표정이 풍부하다”며 “열 명 모두 상황극을 좋아한다. 틈만 나면 상황극을 시도한다. 다들 생활 연기의 달인들이다”고 설명했다.

은우는 “리얼리티도 찍고 싶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SNL코리아’에 출연하고 싶다. 우리들이 평소에 즐기는 상황극이 모두 ‘SNL’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레나는 “평상시 멤버들끼리 얘기할 때도, 라디오에 출연할 때도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SNL’을 언급하고 있다. 불러만 주신다면 온 몸 다해 웃길 각오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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