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루다, 이처럼 / 사진제공=팡팡티비 한스타
이루다, 이처럼 / 사진제공=팡팡티비 한스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17일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한다.

팡팡티비 한스타는 개막전 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8월 21일까지 전 경기(35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계는 아나운서 이처럼과 MC 이루다가 진행한다.

아나운서 이처럼은 국회방송 리포터 출신으로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중계 아나운서로 데뷔한다. 이루다 역시 리포터 출신의 인기 MC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역대 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출전하는 야구축제다. 참가 연예인 팀은 지난 대회 우승 팀 라바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루트외인구단, 스마일, 알바트로스,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컬투치킨스, 폴라베어스 등이다.

각 팀 주요 선수들을 보면 이종혁, 김명수(이상 공놀이야), 이상윤, 박재정(이상 이기스), 강성진, 이종원(이상 조마조마), 박성광, 이동윤(이상 개그콘서트), 이휘재, 김현철(이상 루트외인구단), 오지호, 조연우(이상 알바트로스), 김창렬, 강인(이상 천하무적), 김태균, 박건형(이상 컬투치킨스), 이봉원, 강성범(이상 스마일), 변기수, 박충수(이상 라바), 김재동, 류승수(이상 폴라베어스) 등 야구를 즐기는 스타가 총출동한다. 올해 첫 참가하는 인터미션은 뮤지컬 배우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배우 오만석이 단장으로 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매주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 오후 7시(1경기)와 오후 9시30분(2경기)에 두 경기씩 열리며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투바엔터테인먼트,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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