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의사 폭행 사건에 대해 토론을 나눈다.

10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인도에서 벌어진 환자 가족의 ‘의사 폭행’ 사건을 두고, 가중처벌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럭키는 “최근 인도에서 진료에 불만을 품은 환자 가족이 의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의사들이 ‘헬멧’을 쓰고 진료에 참여하는 등 항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진은 의사 등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을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을 해야 하는지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마크는 “미국에서도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을 폭행할 경우 더 큰 처벌을 받는다”며 폭행을 당할 가능성이 큰 특정 직업에 대해서는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오기는 “어떤 직업에 대해서만 보호하는 것도 일종의 ‘차별’이 될 수 있다”고 맞섰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최근 발표된 ‘세계 주요도시 물가 순위’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1위부터 10위를 놓고 추측을 벌이던 중, 알렉스는 “스위스 도시들이 전부 상위권일 것 같다. 특히 우리는 외식비가 비싸 이탈리아에 가서 피자를 먹는 것이 더 쌀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울 살이’중인 멤버들은 자국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고 느낀 부분으로 모두가 ‘이것’을 꼽았다. 특히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는 킬로그램 단위로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한국은 너무 비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한국 대표로는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출연해, 가족갈등과 세대 간 소통에 대한 글로벌 공감 토크를 벌인다. 10일 오후 10시50분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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