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이 임수정에게 호기심을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2회에서는 전설(임수정)이 한세주(유아인)를 구해냈다.

이날 한세주는 전설에게 “혹시 사격 배운 적 있느냐”라고 물었고, 전설은 “아주 아주 오래전에 배웠다. 고등학교때요. 국가대표 사격 선수였다. 고2때 관뒀다. 그런데 지금 저한테 관심이 쬐끔 생긴거냐”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한세주는 “관심을 버려라. 나는 남한테 관심이 없다”라는 답으로 전설의 착각을 불식시켰다. 그러나 그는 곧 “왜 관뒀느냐”라고 다시 질문했다.

그러자 전설은 “나름 상처라면 상처다. 탑 시크릿이다. 나중에 친해지면 그 때 알려주겠다”라며 해맑게 웃었고, 한세주는 “아, 안타까워라. 나는 평생 모른체 살다 죽을 것 같다. 부디 행복해라”라며 전혀 아쉽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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