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국회의원 미팅제’의 제안에 박주민 국회의원이 “미팅부터 소개팅까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 환경, 노동 분야 제안 이어 정치, 선거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한 국민의원은 ‘국회의원 미팅제’를 제안했다. ‘국회의원 미팅제’는 국민과 국회의원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법안이다. “이번에 정국이 약간 혼란스러웠잖냐. 국민의 뜻이 이거다 라고 하는데 저는 말한 적이 없다. 자기 의견과 맞는 사람들과만 만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국민 소환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주민 의원과 이정미 의원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고 ‘국회의원 미팅제’를 제안했던 국민의원은 “해..주실래요?”라고 조심스레 물어보며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미팅부터 소개팅까지 다 가능한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