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태연, 아이유, 이해리 /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CJ E&M
태연, 아이유, 이해리 /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CJ E&M
4월이 여성 가수들의 컴백 향연으로 물든다. 태연과 아이유에 이어 에이핑크 정은지, 김나영, 박정현, 다비치 이해리, 공민지, 김청하, 김나영 등이 차례로 돌아온다.

태연이 지난 5일, 정규 1집 ‘마이 보이스’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 앨범을 발표하고 여성 솔로 대첩의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MAKE ME LOVE YOU’는 따뜻한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7일에는 아이유가 동갑내기 뮤지션 오혁과 콜라보 한 선공개곡 ‘사랑이 잘’을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한 ‘밤편지’에 이어 음원차트 차트 1위를 탈환하며 차트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오는 21일에는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흐름을 이어간다.

다비치의 이해리의 솔로 데뷔 소식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 앨범을 발표하는 것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해리는 4월 중 선공개와 본 앨범 공개로 나누어 첫 솔로앨범 ‘h’를 발표한다. ‘BLACK h’와 ‘WHITE h’의 상반된 컬러의 콘셉트를 예고하며 이해리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현, 에이핑크 정은지, 공민지, 김청하, 김나영 / 사진제공=캐치팝 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뮤직웍스,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이승현 기자 lsh87@
박정현, 에이핑크 정은지, 공민지, 김청하, 김나영 / 사진제공=캐치팝 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뮤직웍스,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이승현 기자 lsh87@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10일 두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너란 봄’으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함께 작업한 이단옆차기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11일에는 가수 김나영이 깜짝 컴백 소식을 알렸다.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깊은 울림을 전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노래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정현은 신곡 ‘연애 중’으로 12일 컴백을 확정했다. 히트 작곡가 박근태가 작곡에, 가수 선우정아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트렌디한 알앤비 장르로 박정현의 음색을 담아냈다.



공민지와 김청하도 4월 중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에니원 해체 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공민지와 I.O.I 멤버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하는 김청하의 데뷔에 팬들과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여성 솔로 가수들이 들려줄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는 지점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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