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구구단 샐리 / 사진제공=젤리피쉬
구구단 샐리 / 사진제공=젤리피쉬
구구단의 샐리가 ‘제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참여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8일 “구구단 중국인 멤버 샐리가 오늘(8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출연해 특별 무대와 함께 백스테이지 스페셜 MC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무용을 전공한 샐리가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데뷔 당시부터 인형같은 외모로 주목받아온 샐리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함께 댄스 실력까지 두루 갖춰 가요계에서도 손꼽히는 외국인 인재로 조명 받은 바 있다.

또한 샐리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중화권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 백스테이지 스페셜 MC로도 발탁돼 눈길을 끈다. 샐리는 최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주제파티’에서 뷰티MC를 맡아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차세대 MC돌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터라 이번 MC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중 하나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화권 톱스타들을 비롯해 한류를 이끌고 있는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까지 참석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는 구구단의 샐리 외에도 빅스, 엑소, 티아라, NCT 등이 참석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샐리가 속한 구구단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나 같은 애’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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