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솔튼페이퍼 ‘Satellite(위성)’ / 사진제공=CJ E&M
솔튼페이퍼 ‘Satellite(위성)’ / 사진제공=CJ E&M
‘시카고 타자기’ 첫 OST가 공개된다.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는 실력파 뮤지션 솔튼페이퍼가 가창한 OST Part 1 ‘Satellite(위성)’을 8일 정오에 공개한다.

‘Satellite(위성)’은 국내 드라마 OST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브릿팝 스타일의 잔잔한 듯 쓸쓸함이 묻어나는 곡이며, 이와 대조적으로 펼쳐지는 파워풀한 기타 간주와 다소 거친 듯 던져놓는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건드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곡은 실력파 뮤지션이자 tvN ‘치즈인더트랩’, SBS ‘질투의 화신’ 등 참여한 드라마 OST마다 화제를 낳았던 솔튼페이퍼가 가창하여, 특유의 매력이 담긴 감성 보이스로 1회 엔딩곡을 장식하며 첫방송의 진한 여운을 더하였다.

특히, ‘Satellite(위성)’은 드라마 tvN ‘도깨비’의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상희 작곡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독특한 감성이 담긴 특별한 곡으로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OST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도깨비’의 남혜승 음악감독이 ‘시카고 타자기’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개 전부터 OST 음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930년대의 전생과 2017년 현재 이야기가 독특한 구성과 색감으로 펼쳐지는 ‘시카고 타자기’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화려한 캐스팅 뿐만 아니라 KBS ‘공항 가는 길’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와 MBC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의 진수완 작가의 만남으로 올 봄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유진오(고경표), 한 때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임수정),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방영되며, 솔튼페이퍼가 가창한 OST Part 1 ‘Satellite(위성)’은 오늘(8일) 낮 12시에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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