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하이라이트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하이라이트가 정동극장 홍보대사 위촉되었다.

하이라이트가 6일 정동극장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정동극장 측은 “최근 새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하이라이트를 통해 전통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객층의 세대교체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정동극장과 전통 공연을 알리기 위한 홍보 사진, 영상 촬영 참여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미 정동극장이 2017년 창작초연으로 올리는 새로운 전통공연 ‘련蓮, 다시 피는 꽃’의 사전 홍보 영상에 참여했으며, 해당 영상 SNS 노출 결과 단 기간내 총 뷰어 6만을 넘어서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정동극장 측은 “하이라이트가 공연 시작 전, 관객에 유의사항을 전하는 극장의 객석 안내 멘트를 직접 녹음해 정동극장의 객석에서 홍보대사를 목소리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전통공연의 세계화, 명품화, 대중화의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정동극장의 홍보대사 제안에 흔쾌히 함께 할 뜻을 밝혀, 앞으로 우리 전통공연 알리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정동극장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작품을 함께 응원하고, 앞으로 다양한 관객 분들께서 우리 전통에 관심을 갖고, 전통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전통 공연 알리기에 앞장서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는 각오를 다졌다.

올해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층의 확대를 예고해 온 정동극장은 이번 하이라이트 홍보대사 위촉으로 더 다양한 계층에 극장과 공연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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