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인엑스 / 사진제공=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6회 방송 화면 캡처
인엑스 / 사진제공=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6회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인엑스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6회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6회에서 인엑스는 방송 말미에 후 엔터테인먼트의 데뷔를 준비하는 신인 그룹 인엑스로 등장,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실제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실제 1집 앨범 활동 당시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선 인엑스는 실제인 듯 아닌 듯 리얼한 모습으로 짧지만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 상호는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이현우, 조이 님을 비롯해 정말 다들 멋있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실제 첫 컴백 무대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고, 준용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췄는데 너무나 설?다”, 본국은 “오늘 컴백했는데 우연찮게 오늘 방영되어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남은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고, 끝으로 WIN은 “많은 공부가 되었고 저희의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실제 무대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앞서 인엑스(상호, 준용, 본국, 지남, 윈)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2GETH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정식 컴백을 알렸다.

인엑스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나(Alright)’로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에서까지 활동을 넓히며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컴백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과 일본 대표 메이저 음악 제작사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한일 합작회사 CJ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파격적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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