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귓속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귓속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귓속말’ 박세영이 권율을 향한 마음을 더욱 키웠다. 권율은 폭주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4회에서는 강정일(권율)과 최수연(박세영)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강정일은 이동준(이상윤)을 사지로 몰아 넣으며 폭주했고, 최수연은 아빠 최일환(김갑수)에게 “정일 오빠 손에 묻은 피 지워달라”고 말했다. 최일환은 “정일이가 원하는 건 네가 아니라 태백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사이를 반대한 최일환은 강정일을 협박했고 “우리 수연이 결혼식날 사회를 봐달라”고 잔인하게 말했다.

최일환은 최수연에게 “나와 약속하지 않았냐”고 회유했지만, 최수연은 “선약이 있다. (강정일과) 평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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