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비디오스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가수 장윤정이 트로트 후배 조정민의 주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9회는 ‘드랍 더 트롯! 흥의 여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대표 여신 장윤정과 제2의 장윤정을 표방하는 지원이, 조정민, 윤수현, 소유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장윤정은 술에 대한 토크에서 후배 조정민의 주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정민이는 술만 마시면 신들린 애교를 떤다”며 조정민의 애교를 자랑했다. 이에 조정민은 “장윤정 선배가 타주는 술은 참기름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며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술자리에서 애교를 부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제시카 고메즈, 박시연을 닮은 완벽한 외모로 조정민은 애교 뿐만 아니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조정민은 건반을 보지 않고도 어떤 음을 눌렀는지 거뜬히 맞춰내며 현장에서 진행된 절대음감 테스트를 완벽히 수행했다.

또한 RNT(리듬 앤 트로트)라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개척한 조정민은 기존의 트로트에서 한 단계 더 고급스러운 트로트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화를 풀어주는 남편만의 애교로 깨무는 것을 꼽았다. 장윤정은 “내 화를 풀어주기 위해 장난스럽게 앙 물곤 한다. 그런데 가끔 너무 세게 물어 싸우게 된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비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