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포스터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포스터
한국 대표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Beautiful Mint Life 2017)(이하 뷰민라)’이 대망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마당),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 카페 블로썸 하우스(우리금융아트홀) 등 총 3개의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들도 함께 공개됐다.

최종 라인업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팀은 단연 ‘노리플라이’다. 노리플라이가 지난 3월 29일에 발매한 정규 3집 ‘Beautiful’이 평단과 대중을 막론하고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뷰민라’ 출연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기대에 불을 지핀 것.

여름 록 페스티벌의 흥행 보증 수표 ‘칵스’도 이번 최종 라인업에서 공개됐다.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선동하는 칵스는 이번 ‘뷰민라’를 위해 ‘어쿠스틱 셋’이라는 색다른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최고의 신인 밴드 중 한 팀으로 꼽히는 ‘로 바이 페퍼스’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뷰민라’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고막남친’ 윤딴딴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3인조 팝밴드 ‘쏠라티’도 ‘뷰민라’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또 MPMG WEEK 2017의 일환으로 펼쳐졌던 민트페이퍼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발굴 프로젝트 ‘원콩쿨’의 우승팀인 ‘화려’도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정준일’, ‘소란’, ‘샘김’, ‘브로콜리너마저’, ‘오왠’, 신현희와김루트’ ‘데이브레이크’, ‘솔루션스’, ‘정승환’, ‘권진아’ 등 총 40팀이 출연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은 오는 5월 13일, 14일 올림픽 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홈페이지 및 SNS에서,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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