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F학점 공대형’ / 사진제공=XTM
‘F학점 공대형’ / 사진제공=XTM
‘F학점 공대형’이 양궁 머신 ‘활파고’를 만든다.

3일 방송되는 XTM ‘F학점 공대형’에서는 라면에 이은 공대형들의 두 번째 도전이 펼쳐진다. 이번 미션의 주제는 ‘양궁’으로, 완벽한 적중률을 기록하는 기계인 양궁 알파고 ‘활파고’를 만들 계획. 이들이 만들어낸 세계 최초의 양궁 머신 ‘활파고’는 전설적인 양궁 레전드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활파고’ 제작에 앞서 멤버들은 양궁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끈다. 노홍철, 송호준, 이규한, 문세윤, 이용진 등 한껏 친밀해진 다섯 명의 공대형들은 활 쏘는 자세와 요령 등을 놓고 서로에게 훈수를 두며 좌충우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계속해서 과녁을 빗겨나가는 화살에 한껏 위축된 멤버들은 “기계는 멘탈이 없으니 우리에게 승산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들어간 이들은 천재적인 송호준의 설계 아래 다방면으로 동분서주하는 열정을 선보여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활파고’의 놀라운 실력에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한편, ‘F학점 공대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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