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수지 / 사진=텐아시아DB
수지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것.

3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날을 기점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태로, 확정된 것은 없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떠올랐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을 꿰차는 동시에 광고계에서도 러브콜 1순위로 활약 중인 만큼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지난 1월 첫 번째 솔로 음반을 내놓고 가수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가수와 배우로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현재 수지는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촬영에 한창이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할지, 아니면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고 또 한번 도약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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