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뱅 대성 ‘D-DAY’ 재킷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대성 ‘D-DAY’ 재킷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대성이 일본 아이튠즈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0시 대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미니앨범 ‘D-DAY’ 음원을 선공개했다. 공개 직후 일본 아이튠즈 종합 뮤직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일본의 대표 음원사이트로 손꼽히는 ‘mu-mo’, ‘mora’에서 각각 실시간 랭킹 싱글, 앨범 1위와 종합 앨범 최신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에서는 대성의 새 미니앨범명인 ‘#DDay’가 트렌드 검색어 1위로 올라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대성의 일본 첫 솔로 돔 투어 기념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4월 12일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표할 예정이다.

‘D-DAY’는 한층 성숙해진 대성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총 7곡이 수록됐다. 대성이 직접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하타 모토히로, 미즈노 요시키(이키모노 가카리), 아야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카메다 세이지가 사운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만큼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대성은 4월 15일, 16일 메트 라이프 돔을 시작으로, 4월 22일, 23일 쿄세라 돔까지 2개 돔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개 도시 총 4회 공연으로 20여만명의 현지 팬을 동원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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