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겨운이 장희진에게 거짓말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정해당(장희진)을 찾아간 박현준(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준은 정해당을 기다리고 있었고,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정해당은 박현준에게 “나랑 계약하고 싶은 이유 찾아냈어요?”라고 물었다. 박현준은 “어쨌든 무대장악력은 있더라고”라며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

정해당은 결국 박현준을 데리고 인근 포장마차로 향했다. 박현준이 “이런 포장마차에서 뭐 먹는 거 생전 처음이에요 생각보다 맛있네”라는 말에 정해당은 놀라워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지냈다는 박현준의 말에 정해당은 “아버지가 시장에서 옷장사 하신다면서요”라고 되물었다. 박현준은 자신의 거짓말에 “아, 그랬지 참 예전엔 잘 살았는데 망했어요. 쫄딱”이라고 얼버무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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