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F9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식 팬미팅 ‘버닝 판타지(Burning Fantasy)’를 개최하고 600여 팬들과 만났다.

미니 1집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활동을 마치고 개최된 이번 팬미팅에서 SF9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파워 넘치는 ‘부르릉’ 무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SF9은 미니 1집 수록곡 ‘여전히 예뻐’ ‘정글 게임’은 물론, 팬미팅 만을 위해 준비한 ‘4 스텝(4 Step)’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을 펼쳤다.

지난주 마무리한 ‘부르릉’ 활동에 대한 솔직한 토크도 이어졌다. SF9은 ‘부르릉’ 쇼케이스부터 음악 방송까지 활동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팬클럽명 ‘판타지(FANTASY)’가 정해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팬미팅에서 SF9은 “’판타지’라는 예쁜 이름이 정해져서 정말 기쁘다. 팬클럽 이름이 정해진 이후 빨리 ‘판타지’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팬미팅을 하자고 제안했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SF9은 지난달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버닝 센세이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부르릉’으로 6주간 활동을 이어왔다. ‘버닝 센세이션’은 발매 첫 주 가온차트 주간앨범순위 3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한 데 이어,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 주간 1위,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6위 등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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