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터널’ 차학연(빅스 엔) / 사진제공=OCN
‘터널’ 차학연(빅스 엔) / 사진제공=OCN


OCN ‘터널’ 차학연(빅스 엔)이 첫 등장에 앞서 긴장감 넘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스틸 속에서 차학연은 넋이 나간듯 두려운 표정으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 얼굴에 생채기가 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2017년으로 타임 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차학연은 극중 주인공 1958년생 박광호(최진혁)과 동명이인인 1988년생 박광호 역을 맡았다. 3년차 경장으로 지구대에서 일할 당시 스토커 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신고자를 돌려보낸 후 이튿날 여자가 살해당하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방송 전 공개된 인물 소개에서는 1958년생 박광호와 단 한 번의 만남이 예고돼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동명이인인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장면이 스틸 컷으로 공개되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학연의 첫 등장과 동시에 두 박광호의 첫 만남이 될 장면에서 두 사람은 자욱한 안개 속에서의 강렬한 만남을 예고했다.

무언가에 쫓기는듯 운전석에서 뒤를 의식하는 차학연과 그를 지켜보는 최진혁. 두 사람의 팽팽한 시선은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특히 두 사람은 다른 세대의 인물이기에 타임 슬립의 시작점이 될 지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차학연은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주연 하동재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드는 남사친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으며, 신체 접촉 장애를 겪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연기돌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주인공 베니 역을 맡아 순정적인 사랑과 꿈을 쫓는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 받았다.

한편, 차학연의 첫 등장과 두 박광호의 만남으로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한 드라마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첫 방송부터 평균 2.8%,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터널에 차학연의 등장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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