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SNL코리아9’
‘SNL코리아9’
수영이 영화 ‘23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로 완벽 변신했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SNL코리아9’에는 첫 호스트로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해 23개의 인격체를 지닌 인물로 분했다.

이날 수영은 ‘내부자들’ 안상구부터 아홉 살 소녀, 크리스티나, 제시, 정채연 등 다양한 성대모사를 펼쳤다. 극 중 수영에게 납치된 정성호는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그가 하는 성대모사에 맞게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제시의 인격으로 등장한 수영 앞에 정성호는 자이언트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다들 하나둘씩 잡혀갔고 결국 유세윤만 남았다. 수영은 엠넷 ‘프로듀스101’의 정채연으로, 유세윤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장문복으로 대결을 펼쳤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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