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러블리즈 정예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러블리즈 정예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러블리즈 예인이 부상 이후 처음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 예인은 지난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와우!(WoW!)’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는 예인이 컴백 이후 처음으로 오른 무대였다. 예인은 지난달 컴백 준비 중 발목을 다쳐 그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예인은 24일 텐아시아에 “23일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사전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였다. 그래서인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데뷔 무대에 섰던 것만큼 떨리더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들이 항상 나와 같이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해줬다. 드디어 완전체로 처음 무대에 서는 날이 되니까 언니들이 내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더라”며 “혹시라도 또 다칠까봐 날 아이 돌보듯이 보살펴줬다”고 설명했다.

러블리즈는 지난달 27일 약 10개월 만에 정규 2집 ‘아 유 레디(R U Ready?)’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와우!’는 ‘엠카운트다운’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인의 부상 회복과 함께 8명 완전체로 돌아온 러블리즈는 23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2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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