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살림남2’ / 사진제공=KBS
‘살림남2’ / 사진제공=KBS
가수 정원관이 둘째를 계획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정원관 부부가 가족 계획을 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17세 연하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만혼 중년 정원관은 “둘째가 갖고 싶다”며 아내에게 둘째 욕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첫째 세 살배기 딸을 케어하는 것도 벅차하는 50대 체력 때문에 아내는 “나이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정력 테스트’를 원관에게 제안했다.

그러나 자신 있게 도전한 ‘50대 만혼남’ 정원관은 질문을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이런 것은 안 믿는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는 전언.

하지만 정원관 부부는 파격적인 검사 결과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53세 정원관의 정력 나이가 다름 아닌 ‘18세’로 나온 것. 이에 정원관은 “이 테스트 신빙성 있는 것 같다”며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확한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정원관 부부는 의외의 결과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만혼남 정원관을 놀라게 한 결가ㅗ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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