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이민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제이민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제이민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제이민은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일밤-복면가왕’은 예전부터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면을 쓴 채 목소리만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늘 ‘나도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민은 지난 19일 ‘복면가왕’에서 ‘옷도 노래 취미도 노래 나는야 개나리’라는 애칭으로 등장, 김윤아의 ‘봄남을 간다’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그는 “워낙 김윤아 선배님을 좋아하고 ‘봄날은 간다’도 애창곡이다. 어떤 노래를 할까 고민을 했지만, 하고 싶은 곡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가면 안에서 몰입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이민은 2007년 가수로 데뷔해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일 0시 신곡 ‘Alive’를 발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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