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공각기동대’ 내한 감독과 배우들
‘공각기동대’ 내한 감독과 배우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이 네이버 V라이브,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지난 17일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을 달궜다. 이날 감독과 배우들은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해 얘기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 나를 좋아해주는 팬이 많다고 들었다. 처음 한국을 찾았는데, 뜨겁게 환영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 짧은 일정이 아쉽다. 다시 한국으로 여행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내 초상화를 멋지게 그려준 팬이 기억에 남는다. 딸에게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배우들은 영화 ‘공각기동대’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이후 18일에는 풋티지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300석 이상의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공각기동대’ 풋티지가 상영되는 동안 감탄을 전했다. 영상 상영 이후 무대 위에 등장한 감독과 배우들은 국내 팬들과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해 박수를 받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내한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공각기동대’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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