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안다 /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안다 /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사임당 빛의 일기’ 속 안다가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수 겸 연기자 안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이하 사임당)’ 15회에 첫 등장했다. 이어 지난 16일 방송된 16회 분에서도 중국통역사 리쉬 역에 이어 선관장(김미경)의 딸 안나로 분했다.



16회에서 안다는 극중 코믹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원수(윤다훈)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사임당 관계자는 “캐스팅 전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네이티브 수준의 유창한 실력을 발휘해 출연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고 전하며 “향후 스토리전개와 함께 중국어는 물론 안다의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엿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연기초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1인 2역 열연을 펼쳐낼 안다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콩 최대의 세계적 미디어 그룹 엠퍼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체결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안다는 ‘S대는 갔을 텐데’, ‘touch’, ‘taxi’, ‘가족같은’ 등 음반활동과 함께 인기스타들의 전유물인 아웃도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 현빈과 함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는 등 연일 주가를 올리며 방송은 물론 CF시장에서도 러브콜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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