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박소영, 국내 여행 가이드로 변신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소영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박소영이 직장인을 위한 국내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다.

11일 밤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 개그우먼 박소영이 김대성, 오나미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밤도깨비 국내 여행 2탄’에 출연, 바쁜 일상 속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박소영은 ‘여행 메이트’ 김대성, 오나미와 함께 단란하게 커플 후드를 맞춰 입고 해맑은 표정으로 브이를 취하고 있다. 이는 당시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배틀트립’ 예고편에서 박소영은 떠오르는 해를 보고 쉴 새 없이 “우와!”를 외치며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에 취해 멈추지 않는 감탄사를 내뱉는 등 여수와 광양 명소 곳곳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은 이번 여행의 관전 포인트로 “오동도에 가면 여수가 한 눈에 보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연인들은 물론 가족, 친구 모두와 함께 가기 딱 좋은 여행이다”라며 “‘배틀트립’을 시청하실 모든 분들이 국내여행의 메카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수와 광양의 매력에 흠뻑 빠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박소영은 “‘개그 콘서트’의 ‘불상사’ 코너를 통해 병가도 함부로 내지 못하는 사회초년생의 마음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런데 ‘배틀트립’에서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똑같은 일상을 벗어나 잠시라도 국내 여행을 통해 활력을 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직장인들을 위한 응원을 남겼다.

이에 다양한 먹거리와 화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낭만의 도시 여수, 광양을 소개할 박소영의 여행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배틀트립’은 1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