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태선/사진=MBC ‘반지의 여왕’
이태선/사진=MBC ‘반지의 여왕’
이태선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9일, MBC와 네이버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마지막 편 ‘반지의 여왕’의 첫 회가 방송됐다. ‘반지의 여왕’ 첫 방송에서 이태선은 츤데레 대학생 변태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변태현은 여주인공 모난희(김슬기)의 소꿉친구로 오빠처럼 든든하고 다정하게 그녀를 챙겨주는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건(안효섭)이 난희를 갖고 장난친다는 생각이 들자 불같이 화를 내며 그녀를 지키는데 힘썼다. 또한 난희를 ‘못난이’라 놀리고 약 올리다가도 시무룩 해진 그녀를 위해 삼각김밥을 던져주며 무심한 듯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으로 데뷔한 이태선은 캐릭터에 잘 녹아 드는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반지의 여왕’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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