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채널A ‘잘살아보세’
사진=채널A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는 100회 특집을 맞아 한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 미국 뉴욕을 찾아간다. 탈북 소녀 한송이를 비롯해 국민배우 최수종과 대세남 이상민이 함께한 좌충우돌 글로벌 격동투어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3월 11일 방영되는 채널A ‘잘살아보세’는 일명 ‘남북 삼남매’인 배우 최수종과 방송인 이상민, 그리고 생애 첫 해외 여행길에 오른 탈북 소녀 한송이의 좌충우돌 뉴욕 자유여행기 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잘살아보세’ 출연진 및 제작진은 국내 예능 방송으로는 최초로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본부를 찾아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전부터 최수종, 이상민, 토니안이 본인의 SNS에 UN본부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많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UN본부를 방문한 ‘잘살아보세’ 출연진 및 제작진은 본부에 있는 한국인 직원의 안내에 따라 UN총회의장와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및 본부 내부를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탈북 소녀 한송이는 “북한 시골에서 태어난 내가 대한민국 국민 자격으로 유엔에 온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유엔 자체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며 이날 느낀 감동을 전했다.

‘잘살아보세’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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