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tvN ‘내성적인 보스’/사진제공=tvN
tvN ‘내성적인 보스’/사진제공=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브레인 홍보의 단독 대표가 된 연우진이 직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까?

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이하 ‘내보스’)’ 14화에서는 윤박(강우일)이 3년 전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브레인 홍보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직원들이 연우진(은환기)의 능력과 자질을 불신하는 상황에서 연우진이 회사를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오늘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연우진이 직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면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연우진은 직원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고, 진지한 표정으로 직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연우진은 한때 펜트하우스의 유령으로 불리며 직원들에게 어렵고 두려운 존재였지만, 그가 사내 벤처인 ‘사일런트 몬스터’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가면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 윤박의 그늘에서 벗어난 연우진이 과연 브레인 홍보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내보스’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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