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 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 사진제공=JTBC
유시민 작가의 ‘클라스’가 다른 수업이 시작된다.

JTBC 신규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첫 번째 선생님으로 유시민 작가를 초대해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매주 ‘광장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 10인의 거침없는 질문을 통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주주의’의 의미를 짚어본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첫 녹화에서는 정치인들의 날선 질문사이에서도 눈 하나 꿈쩍 않던 유시민 작가가 ‘민주주의’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평소 엉뚱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딘딘의 순수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질문 세례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으로 정치·사회·문화·역사에 대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을 지향한다. 방송인 홍진경, 오상진, 작가 조승연, 가수 덕원, 래퍼 딘딘, 방송인 지숙, 샘오취리, 아나운서 강지영, 크리에이터 이용주, 편집장 최서윤 10명의 학생들이 시청자를 대신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지식과 교양을 채워나간다.

유시민 작가와 함께 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의 첫 수업은 5일 오후 8시 50분에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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