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로건’ 포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로건’ 포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로건’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5일 오후 5시 누적관객 102만 40명을 기록했다. 이는 5일 만의 기록으로 역대 청소년 관람불과 외화 최고 흥행작인 ‘킹스맨’의 8일보다 3일 앞선 기록이다. ‘로건’이 청불 외화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더 울버린’의 10일보다 5일이나 앞선 것으로 역대 울버린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역대급 피날레다운 기록을 세웠다. ‘23아이덴티티’가 기록한 2017년 할리우드 외화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인 6일보다도 하루 빠른 기록으로 ‘로건’에 대한 관객들이 압도적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로건’은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하고,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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