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팝스타6’ B조 / 사진=SBS
‘K팝스타6’ B조 / 사진=SBS
‘K팝스타6’ B조 / 사진=SBS
‘K팝스타6’ 톱8의 주인공들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톱10 B조(김종섭-박현진, 김소희-이수민, 석지수, 마은진, 김윤희)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이 날 박진영·양현석·유희열 심사위원의 결정과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투표를 거쳐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톱8 라인업이 최종 결정된다.

유희열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듯 ‘K팝스타6’ 톱10 경연은 화려한 볼거리와 이변으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남아있는 B조 대결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보이프렌드 vs 김소희-이수민, 남녀 퍼포먼스팀 맞대결의 승자는?
남녀 최강 퍼포먼스 팀이 한 조에서 맞붙는다. ‘K팝스타6’ 제작진에 따르면, 현장에서 이루어진 조 추첨에서 초반부터 ‘보이프렌드’와 김소희-이수민이 B조에 편성되자, 다른 참가자들이 입을 모아 “A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는 후문. 이처럼 양 팀은 모든 참가자들이 꼽는 최고의 실력파들이다.

11세 동갑내기 김종섭, 박현진으로 구성된 ‘보이프렌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 무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한 번의 실패 없이 톱10에 안착한 팀이다. ‘노래와 춤 모두 뛰어나 단점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김소희·이수민 역시 실력은 물론이고 팬들의 가장 큰 지지를 받는 두 연습생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 조에 속하더라도 1위 후보로 손꼽힐 만하다’는 누리꾼의 반응처럼 막상막하 실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첫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상승세 ‘보컬리스트’ 강자들 한 조에 집결
검증된 실력파 보컬들이 한 조에 모였다. B조에서 무대를 펼칠 석지수, 마은진, 김윤희는 ‘K팝스타6’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다. 보컬 참가자라는 것 외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세 사람의 공통점이다.

마은진은 지난 ‘배틀오디션’ 2위 재대결에서 부른 지소울의 ‘You’로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배틀오디션 모든 무대를 통틀어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음원으로 출시된 마은진의 ‘You’는 물론 원곡까지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상태다.

‘K팝스타’ 이전부터 이문세와의 듀엣 무대로 이미 수많은 팬 층을 거느린 사춘기 소녀 김윤희는 지난 ‘배틀오디션’ 무대에서 R&B 곡 ‘Officially Missing You’로 이전에 보여주던 촉촉한 음색의 매력에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석지수 역시 ‘배틀오디션’의 ‘Love On Top’으로 자신의 인생 무대를 펼쳤다. 이전까지는 다소 주목받지 못했던 설움을 단 한 번의 무대로 떨쳐버린 것.

이렇듯 확연한 상승세를 탄 보컬 리스트 세 사람의 대결 결과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김종섭-박현진, 석지수, 마은진, 김윤희, 김소희-이수민 중 톱8으로 직행할 참가자는 누가 될 지, 이들의 무대는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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