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나혼자산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권혁수가 ‘속옷 이론’을 펼쳤다.

권혁수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사남’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권혁수는 “생활 속옷과 취침 속옷이 따로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혁수는 속옷 쇼핑을 갔다. 그는 “기계에도 취침 모드가 있는 것처럼, 속옷도 설명하긴 힘들지만 원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속옷 쇼핑에서 권혁수는 많은 속옷들을 만져보고 몸에 문질러보며 원하는 원단을 찾았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이음새 없는 걸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내 편이 생겨서 좋다”며 감격했다.

권혁수가 속옷 구매에 깐깐함을 보이자 사장님은 “여자친구 없지 않냐. 볼 사람도 없는 데…”라고 디스했다. 권혁수는 “왜 그렇게 확신하시죠?”라고 응수했으나 사장님은 “없을 것 같다”고 확신했다.

결국 권혁수는 원하는 속옷을 획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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