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나혼자산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권혁수가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권혁수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해 ‘혼사남’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권혁수는 일어나자 마자 다이어트 식품인 낫또를 먹었다. 그는 “집안일을 하며 버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권혁수는 먹은 만큼 청소기를 돌리는 등 집안일을 했다.

하지만 권혁수는 청소 이후 곧바로 당을 충전한다며 과자를 먹었다. “이건 다이어트 라면이다”라며 컵라면까지 먹었다.

권혁수의 일상을 지켜보단 한혜진이 “”집안일이 생각보다 크게 칼로리 소모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자 권혁수는 흠칫 놀랐다.

다이어트 식품을 핑계로 계속해서 무언가를 먹는 권혁수를 보며 전현무는 “차라리 간이 많이 된 걸 조금 먹는 게 낫겠다”고 조언했고 박나래 역시 “그냥 일어나서 소금 한 줌을 먹어라”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권혁수는 옷의 박음질이 몸에 닿는 게 싫어 옷을 거꾸로 입거나 수많은 양말들을 짝 맞춰 널어놓는 모습으로 의외의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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