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정혜성이 도련님을 위해 21첩 반상을 차린 모습이 공개됐다. 정혜성은 가상 남편 공명의 동생인 NCT 멤버 도영을 위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혜성이 도련님 도영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정혜성은 도영과의 전화통화에서 신혼집에 초대하겠다고 밝혔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공명-정혜성은 신혼집으로 도영을 초대하며 이들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고. 특히 정혜성은 도련님과의 첫 만남을 위해 ‘형수님표’ 21첩 반상을 준비해 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명은 요리를 하는 정혜성의 등 뒤에 딱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나무 늘보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은 정혜성을 백허그 한 채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정혜성은 공명의 로맨틱한 방해 공작에도 오로지 도련님에게 대접할 21첩 반상에만 시선을 뒀고 이에 공명은 애타는 눈빛을 보내며 계속해서 정혜성을 따라다녔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혜성은 세 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만드는 기적의 멀티태스킹을 시전하며 요리 실력을 제대로 뽐내는 것은 물론, 상 위에 ‘육해공’을 모두 옮겨 놓으며 완벽한 21첩 반상을 완성시켰다.

도영은 형수님의 요리 스케일에 “이런 집밥은 처음이에요~”라며 먹방에 들어갔고, 엄청난 리액션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정혜성과 도영의 첫 만남 현장이 담긴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날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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