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혼성그룹 K.A.R.D(비엠, 전소민, 전지우, 제이셉)가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혼성그룹 K.A.R.D(비엠, 전소민, 전지우, 제이셉)가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혼성그룹 K.A.R.D가 ‘돈 리콜(Don’t Recall)’ 히든 버전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

K.A.R.D는 2일 0시, 데뷔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타이틀곡인‘돈 리콜’ 히든 버전(Hidden v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이목을 끌었다.

멤버 비엠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돈 리콜’의 히든 버전이 해외 팬 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차트를 오르내리고 있는 K.A.R.D는 ‘돈 리콜’로미국 아이튠즈 K-POP차트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890만, 안무영상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소민 역시 “해외 팬들의 경우 한국어 노래 가사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해외 팬들에게 선물하는 의미를 담아 히든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히든 버전은 모든 가사를 영어로 작업함과 동시에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은 각자의 보컬 파트를 바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비엠의 애절한 보컬과 제이셉의 날카로운 랩플로우가 돋보인 기존의 ‘돈 리콜’과 달리 히든 버전의 음원은 제이셉만의 섬세한 감성과 비엠의 묵직하고 진중한 랩이 귀를 사로잡는다.

K.A.R.D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이뤄진 4인조 혼성그룹으로 총 3단계의 프로젝트를 거쳐 정식데뷔를 앞둔 DSP미디어의 신인 그룹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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