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애타는 로맨스’ 성훈, 박신운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성훈, 박신운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성훈, 박신운의 브로맨스 케미가 폭발한다.

성훈과 박신운은 사전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서 보스와 비서로 만난다. 이들의 호흡은 2015년 방영된 드라마 ‘고결한 그대’에 이어 두 번째다.

극 중 박신운은 본부장 차진욱(성훈)의 감시자였다가 충직한 비서로 거듭나는 장우진(박신운)을 맡았다. 그는 휘황찬란한 핫핑크 색부터 독특한 격자무늬 양복까지, 늘 그날의 기분을 따라 전신 깔 맞춤 패션을 고수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신운은 과거 성훈과 2015년 방영된 드라마 ‘고결한 그대’에서 보스와 비서 관계로 한차례 호흡했던 터. 당시 박신운은 까칠한 연하의 상사를 모시는 비서 역할로 성훈과 최강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은 ‘애타는 로맨스’에서 다시 한 번 보스와 비서로 재회해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특급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성훈은 “박신운과는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다. 전작 ‘고결한 그대’ 때도 잘 맞았는데 다시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둘이 있으면 애드리브라든지 그 어떤 상황들도 사전에 크게 상의 없이 들어가도 호흡이 좋았다”며 박신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배우 뺨치는 외모를 가진 성훈과 현대판 ‘B 사감’ 송지은이 한순간의 이끌림에 원나이트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본부장과 그의 사내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마무리 편집 중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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